예슈아 교회연맹 세계총회 직영 예슈아대학교 제6회 후기 해외 아시아 서울 학위수여식 및 졸업예배가 지난 11월 12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열렸다. 김재인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슈아대학교 학위수여 및 졸업예배는 아시아 지역과 서울에 있는 선교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식을 축하했다.
박영규 명예총장, 현베드로 설립총장, 백라헬 부총장, 선창으로 미국가와 애국가가 연주된 다음에 추수감사의 찬송이 울려퍼졌다.
‘넓은 들에 익은 곡식 황금물결 뒤치며 어디든지 태양빛에 향기 진동하도다
무르익은 저 곡식은 낫을 기다리는데 기회 지나가기 전에 어서 추수합시다.’
찬송에 이어진 기도에서 예슈아대학교와 신학대학원(YUTS/STS) 학장인 김형수 박사는 희어져 추수할 때가 되었다며 선교사역을 잘 감당해 나가자고 기도했다.
이성심 학장(YUTS Asia)은 고린도전서 9장 19-23절 말씀을 봉독했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이 본문을 기초로 이인식 박사(YUTS:동양선교문화연구원원장)가 ‘바울의 선교신학’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박사는 ‘복음전파를 위해 종이 된 바울의 모습을 본받자’고 말했다.
예슈아대학교의 연혁을 김재호 박사가 소개했다. 김 박사는 예슈아대학교의 연혁이 1919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디모데에게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가 있었듯이 예슈아대학교 설립자에게도 외증조부 배학순 영수, 외조모 배문신 전도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 박사는 배 전도사는 27세에 두 자녀를 데리고 미망인이 되었는데 당시 민애도 선교사의 인도로 30세에 평양고등성경학교에 입학해 졸업 후에는 45년동안 주님을 위해 사역하다가 부름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외손자인 설립자는 배 전도사가 평양고등성경학교에 입학한 연도를 예슈아신학대학교의 원년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예슈아의 학풍에 대해서는 백라헬 박사가 소개했다. 이어 설립자인 현베드로 박사가 학장을 임직하고 교수를 임명했다. 임명된 학장과 교수는 권주한 박사, 이경무 박사, 김선목 박사, 여도수 박사, 김경숙 목사 등이다. 명예총장 박영규 박사의 학위수여와 총장훈시에 이어 축가(백라헬박사원장), 축사: 김성승박사(YUTS:서울학장) 김은호박사(YUTS:캄보디아 학장)후에 권주환 박사(YUTS:국제 복음 기독신학원 학장)의 축도로 졸업예배를 마쳤다.
예슈아대학교는 지난 몇년동안 사이버 인터넷 강의에 많은 예산을 투자해 전세계에 흩어진 평신도 선교사를 비롯한 목회자들에게 신학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CCI( http://www.cci.or.kr )에서 21개 과목, IWMU( http://www.iwmu.com )에서 50개 과목을 예슈아대학교( http://www.yeshuauniversity.com )에서 95개 과목 1000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선교사와 선교사 희망자들에게는 예슈아대학교 부설 예슈아 선교사대학(Yeshua Missionary University)에서 전장학금으로 공부할수있다.